탈성장(degrowth)은 경제에서 에너지와 자원의 사용을 계획적으로 줄여가면서, 동시에 지역 사회의 번영, 건강, 복지 증진을 목표로 하는 개념입니다.

많은 사회와 경제 시스템은 에너지와 자원의 사용량을 지속적으로 증가시키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이러한 증가가 정부에서 측정하는 ‘성장’의 주요 동력이 됩니다. 하지만 화석 연료와 자연 자원의 과잉 사용은 기후 위기를 초래하고 있습니다. 그런 동시에, 이러한 자원들이 추출되고 사용되는 불평등하고 착취적인 방식은 불공정하며 인간의 복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탈성장 운동은 세계의 한정된 에너지와 자원을 덜 사용하고, 이익보다 복지를 우선시함으로써 이러한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려고 합니다. 이는 더 많은 공유를 실천하고, 소비주의적 생활양식을 축소시키며, 의도된 고장이나 교체 소요를 통해 상품의 수명을 짧게 만드는 일을 중단시킴으로써 달성할 수 있습니다.

탈성장이 반드시 경제 성장의 척도인 국내총생산(GDP)의 축소를 의미하지는 않기에, 이 이름은 다소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탈성장 운동은 GDP 증가를 정치적 목표로 삼는 프레임에서 벗어나, 에너지와 자원을 덜 사용하면서 복지와 번영을 중심으로 하는 대안적 목표로 전환하자는 목적을 추구합니다.

일부는 탈성장 접근 방식이 기후 위기를 촉발하는 고소득 국가들에 가장 적합하다고 주장합니다. 이들 국가의 소비가 줄어들면서 확보되는 자원으로, 에너지와 자원의 사용을 늘려야 인간의 기본적인 필요를 충족할 수 있는 다수 세계 국가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 효과를 활성화할 때, 이 카드가 놓인 더미에 사회 태그가 2~4개/5개 이상 있다면, 자기 에너지 수요를 각각 1개/2개 감소시킵니다.

이 효과는 라운드마다 1번 활성화할 수 있습니다.